성동구, 행복한 아파트 마을 만들어갈 전문가 양성

▸오는 22일까지 주민 대상 총 30시간 과정 ‘아파트 플래너 양성교육’ 실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 조력자 육성

2018-11-09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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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 22일까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갈 ‘아파트 플래너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아파트 플래너 양성교육’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전문가를 양성해 살기 좋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 화, 목요일에 구청 9층 회의실에서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커뮤니티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커뮤니티 전문가제도의 이해와 공동체 활성화 실천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기획 ▲새롭게 개정 된 주택법령 ▲사업계획서 작성 ▲지역조사 및 마을의제 수립 오픈스페이스 등을 강의와 사례 발표, 실습을 통해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리더십 역량 강화 ▲아파트 마을공동체를 위한 마케팅 방법 ▲주민갈등해결 방법 ▲마음으로 소통하는 방법 ▲민주적 회의 기법 등 주민 간 교류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전문성과 열정을 갖추도록 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공동체 사업을 활성화시킬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전문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해 일자리도 함께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