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18년 제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29개사 선정

업체당 최고 1억원 인증획득비 지원

2018-11-13     이원주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11월 13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해외규격인증획득을 지원하는 ‘18년 제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에이치디엑스윌 등 총 29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 중소기업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수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CE(유럽공동체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마크) 등 해외규격 인증마크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국 등 46개국의 347개 인증획득을 지원한다.

이번 3차 사업에는 총 169개사가 신청하여 총 29개사가 선정되어 5.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은 11월 14일부터 관리기관(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약 1년에 걸친 협약기간동안 인증획득을 추진한다.

서울청은 금년도 총 3차(금회 포함)에 걸쳐서 총 156개사, 3,964백만원의 해외규격인증획득비용을 지원한바 있으며 내년에도 동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