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동, 미리미리 겨울 준비하기

▸취약계층 1인 가구 358명 대상 난방실태 및 복지욕구 사전점검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주민복지 아카데미 개최

2018-11-19     이주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미리미리 저소득층의 난방상태를 점검하는 등 발 빠르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섰다.

우선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3주간 복지통반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1인 가구 358명에 대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난방종류 및 난방상태를 점검하고 복지욕구를 사전 파악했다.

복지사각지대

또한 난방이 되지 않는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며, 가스, 전기 등 각종 체납자에 대해서는 여러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준비활동에 앞서 용답동에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3일간 복지통반장 82명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발굴에 대한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여 주민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였으며 각자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재경 용답동장은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과 같이 겨울에는 기습한파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어 다른 곳보다 빠르게 준비할 필요가 있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위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 용답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봉사자 지원문의

- 카카오톡 ID: yd7532, 네이버 밴드: 용답동, 전화 02-2286-7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