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음악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하반기 12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성수아트홀에서

2018-12-07     이주연 기자

다양성이 함께 있는 일상 속 문화 허브,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는 2018년 12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성수아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동 꼬마작곡가 하반기 발표회를 개최한다.

‘성동 꼬마 작곡가’ 프로그램은 뉴욕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철학을 기반으로 작곡에 대하여전문적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는 음악 창작 프로그램으로 성동구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어느덧 두 해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시작 전부터 지역 내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서 8월부터 시작되었던 15주간의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멜로디 익히기, 악기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완성하여 현재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선생님들과 함께 최종 발표회를 갖게 된다.

아이들의 작품 중 에서는 수학 문제를 푸는 고통과 긴장감을 작품으로 옮긴 문지후 어린이의‘수학’, 역사적 사건과 음악을 접목하여 ‘병인양요의 승리’를 작곡한 이창후 어린이의 작품, 전쟁이라는 주제로 성인들도 작곡하기 힘든 분량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서창후 어린이의 ‘전쟁 후 평화’등 어린이들만의 상상 가득한 24개의 작품이 무대 위에서 연주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하는 박광 선생님은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사교육에 길들여진 요즘 시대의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문화 창작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동구에서 두해 째 진행 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dfac.or.kr/)를 참고하거나 성동문화재단 교육문화팀(02-2204-75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