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LED 교체로 성동구 도로 한층 밝아졌다

▸난계로 등 3개 노선 노후 가로등 797등 LED로 전면교체 완료 ▸야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 기대

2019-01-07     성광일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간선도로인 난계로, 행당로, 금호로 3개 노선의 노후 가로등 797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난계로 등 3개 노선은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낡고 어두운 기존 가로등으로 인해 야간 차량 운행 및 주민 보행에 불편이 많아 조명시설 개선이 필요했던 노선이었다.

난계로

이에 성동구는 시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난계로 등 3개 노선 5.1Km 구간 가로등 797등을 친환경적이고 조도가 높은 고효율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행당로

구는 이번 LED 가로등 교체로 연간 약 2,5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어두웠던 도로가 한층 밝아짐으로써 야간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후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예산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차량과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