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2019-02-25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2019.02.22

(2019.1.19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떤 존재일 수 있었던 것은 애초에 어떤 존재로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한다면, 죽음은 적어도 아무 것도 아닌 끝일수는 없을 것입니다.  고대 철학자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있던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는 것’ 이라고 합니다.

지금 여기에 엄연히 있던 우리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이 착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죽음이 정말 끝이 아니라면 그럼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박남희 저(著) 「천천히 안아 주는 중」(세계사, 2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있던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는 것!”
사람은 존재하지 않은 것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를 당해서 팔을 하나 잃은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는 잃어버린 팔을 그리워합니다.  있던 것이기에 그리운 것입니다.  그런데 두 팔을 다 가진사람이 팔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원래 없던 것이기에 그러합니다.

‘하나님’ , ‘천국과 지옥’ 등은 원래 없는 것을 개념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기에 우리 인간의 마음에 수백 수천 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영원 전부터 있던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