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인가? 연필심인가?

2019-04-09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4.09

(2019.2.15

“흑연이라는 물질이 있다.  흔히 연필심으로 알고 있는 흑연과 다이아몬드의 원소(물질)가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똑같은 성질의 물질이 구조의 차이로 다아아몬드가 되고 흑연이 된다.  똑같은 원소를 지닌 물질이 4개의 다른 원자와 결합하여 단단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다이아몬드가 되었고, 3개의 원자와 결합한 똑같은 물질인 흑연은 연필심으로 남게 됐다.”

박일영 저(著) 「정도십」 (지식과 감정, 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같은 탄소 원소가 어떤 것과 결합하느냐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연필심을 만드는 흑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앙은 예수님께 나를 포개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결합을 의미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15:4)

주님과 결합하면 다이아몬드가 됩니다. 걷는 놈 옆에 뛰는 놈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습니다.  그런데제일 무서운 놈은 나는 놈 목 붙잡고 있는 놈입니다.  그러면 힘 안들이고 같이 날아 다닙니다.  주님께 붙어 있으면 주님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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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전교회
한재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