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들의 대화

2019-04-17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4.17

(2019.3.08

“사자가 자신들을 괴롭히던 고양이를 잡아먹었다는 소식을 들은 쥐가 들뜬 마음에 친구에게 달려가 소식을 전했다. ‘친구야, 그 소문 들었니?  고양이가 사자에게 잡혔대.  이제 우리는 자유야!’그러자 친구 쥐가 말했다. ‘친구야, 헛된 기대는 버리는 게 좋아.  고양이가 얼마나 무서운데. 아마 사자가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   이 세상에서 고양이가 제일 무섭고 센 동물이야,’”

윌리엄 앳킨슨 저(著) 권인택 역(譯) 「생각 한 스푼의 기적」 (파워북,8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악한 마귀가 우리를 넘어 뜨리려고 심어 주는 생각이 있습니다. “너의 문제는 절대로 해결될 수 없어.  더 악해 지지만 않아도 다행이야.” 이 세상에서 하나님보다 큰 것도 없고,  하나님보다 강한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문제가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은혜보다는 작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문제’ 가 더 크다고 유혹합니다.  우리가 염려와 두려움이 가득한 이유는 하나님보다 문제를 더 크게 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물 위를 걷던 베드로가 파도와 바람을 보자 물에 빠져 갔습니다.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14:29-31)

‘믿음’ 은 하나님을 바라 보는 것입니다. 분명합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 너머에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강남 비전교회
한재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