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금호도서관, 여행이 읽어주는 인문학 진행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2019-04-19     이주연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5월부터 7월까지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여행이 읽어주는 인문학”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강연과 탐방을 통해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여 지역주민의 인문정신 문화를 진흥하고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2016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지원관으로 선정되어 전통, 여행기, 행복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성동구립금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여행이 읽어주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처음, 함께, 혼자로 여행을 세분화하여 관련 인문학 강연을 들어보고 길 위에서 만나게 되는 체험관, 박물관, 전시관을 탐방한다. 그 후 후속모임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여행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 관장은“성동구의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성동구민의 지적욕구가 충족되고, 책으로 하나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성동구립금호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은 각 일자별 개별 신청가능하며,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문의 : 성동구립금호도서관(02-2204-6459) https://www.sdlib.or.kr/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