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 서울시 최대규모 서울숲 공원 112신고 안내표지판 설치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신속한 112 출동

2019-05-04     이주연 기자

 

서울 성동경찰서(서장 이승협)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경찰·주민단체·서울숲 컨서번시(서울숲 관리업체)와 함께 공동체 치안 일환으로 서울시내 최대 규모인 서울숲 공원에 합동 순찰 및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불안요인, 입지적 문제, 구조적 문제, 방범시설, 주민여론 등 세부적인 15개 항목을 진단했다.

서울숲 공원은 최대 규모의 공원인 만큼 위급 상황 발생 시 112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어려워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는 112신고위치 안내표지판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서울숲-1 숲속놀이터, 서울숲-2 바닥분수, 서울숲-3 체육공원, 서울숲-4 가족마당무대, 서울숲-5 유아숲체험장, 서울숲-6 소원의폭포, 서울숲-7 전망데크, 서울숲-8 꿀벌정원 등 총 8개소에 112신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112신고 안내표지판이란 위급상황시 신고자가 표지판 번호만 (예:서울숲1) 알려주면 112상황실에서 정확한 위치로 경찰을 신속히 출동시켜 주는 위치안내 표지판이다.

성동경찰서는 주민단체, 서울숲 공원 업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보다 더 안전한 서울숲 공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