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을 지키는 안전문화캠페인

- 적십자, 재난취약계층 500세대에 소화기 전달 ​​​​​​​- 사)한국해양안전순찰총연합회,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할 소화기 500개 기부

2019-06-17     이주연 기자

- 적십자, 재난취약계층 500세대에 소화기 전달
- 사)한국해양안전순찰총연합회,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할 소화기 500개 기부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화재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계층 500세대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 6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화재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 500세대에 봉사원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했다.

▢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 500개는 지난 5월 30일(목)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사)한국해양안전순찰총연합회가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발광형 ABC소화기로, 회원사인 (주)화이어아웃에서 세계최초로 발명‧제작했다.

▢ 한편, 이번 소화기 전달은 지난 2월 재난취약계층 400세대에 가스누설경보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레드 알람(RED Alarm) 사업에 이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재난 예방 캠페인이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화재 등의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구호의료,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 약 1,900가구분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화재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특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화재 피해를 입은 서울시내 764가구 1,121명에게 구호물품을 지급했으며, 이는 서울시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2,752건 중 27.8%에 달한다.* 끝.

* 자료출처 : 국가화재정보센터 2018년 통계(공동주택, 단독주택, 기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