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어르신 활력 충전을 위한 삼계탕 나눔

-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 중랑구‧노원구‧성북구 취약계층 140세대에 삼계탕, 겉절이 김치 전달

2019-07-06     이주연 기자

7월 4일(목),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봉사관(관장 이철수)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중랑‧노원구 홀몸어르신들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고려아연은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0여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영양식인 삼계탕 재료 손질부터 겉절이 김치 담그기, 삼계탕 포장까지 도맡았다.

이 날 제작된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는 중랑구‧노원구‧성북구 취약계층 어르신 140세대에 전달됐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수 삼계탕을 만들고,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집까지 삼계탕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직원은 “매년 이맘때 어르신들께 드릴 삼계탕을 만들다보니 이제는 집에서도 삼계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웃으며, “동료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서 만든 만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연말 연탄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 또한 중랑구‧노원구‧성북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