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오리가 서로 잘 되려면

2019-07-22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7.22

(2019.07.06

“토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과 오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토끼가 오리보다,오리가 토끼보다 더 뛰어나고 싶다면,상대가 아니라 자신에게서 해답을 찾으면 될 일입니다.”

정균승 저(著) 《왜라는 질문을 하고 어떻게라는 방법을 찾아 나서다》(프롬북스, 2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영성학자 토머스 머튼은  “나무는 나무가 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토끼는 토기가 됨으로, 오리는 오리가 됨으로, 그리고 나는 내가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됩니다.
‘자존감’이란 남의 복사본로 살아가던 내가 나의 원본(原本)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나된 모습은 성경에 나옵니다.

정교한 기계일수록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좋은 기능을 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 만물 중 인간은 가장 정교한 영물(靈物)입니다.  인간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최상의 삶인가?  그 매뉴얼을 기록한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거울을 통해서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을 통해서 자신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