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는 인문학 여행을 떠나요

2019년 성동구립도서관 인문학프로젝트「인문학, 똑똑똑!」운영 안내

2019-07-31     이주연 기자

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하여 매월 2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작가 또는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 하반기 인문학프로젝트 <인문학, 똑똑똑!>’은 신화와 역사, 영화인문학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인문학에 좀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문학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열린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8~9월에 진행될 1차 인문학 프로젝트 강연은 한정주 작가가 진행하며 <신화로 읽는 역사 역사로 읽는 신화>를 주제로 4회차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이 강연을 통해 신화 속에 담긴 역사를 읽고 역사 속에 담긴 신화를 읽으면서, 신화 속 상징과 기호 속에 숨겨진 역사의 수수께끼와 비밀을 풀어본다. 한정주 작가의 저서로는 <글쓰기동서대전>, <사기 인문학>, <천자문인문학> 등 다수가 있다.

10~11월에 진행될 2차 강연은 현정아 생각변화연구소장 연구소장이 진행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문학, 철학, 미술, 시 등을 다양하게 만나보고 일상 속 인문학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총 4회차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영화 <안나카레니나>, <미드나잇 인 파리>, <폭풍의 언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성동구립도서관 인문학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을 맞이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또는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인문학프로젝트 1차 강연은 8월 2일부터 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 하거나 유선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SD)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성동구립도서관(☎ 2204-6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