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예방 스티커부착, 여성범죄예방활동

금호파출소, 신금호역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및 금남시장 내 여성화장실 등에

2019-08-12     이주연 기자

휴대폰 사용의 대중화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소장 장병희)는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보를 전개하여 여성 대상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금호파출소는 신금호역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및 금남시장 내 여성화장실 등에 카메라 불법 설치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한 경찰관들의 참여로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승강장, 출입구는 물론 공중화장실 등에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사전에방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호파출소 장병희 소장은 ‘불법촬영 경고스티커 부착 및 점검을 통해 여성 이용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예방에 효과를 기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