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병무청과 취업맞춤특기병 간담회 가져

2019-08-12     김영미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에서는 9일, 서울지방병무청과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지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국가나 지자체 주관의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함으로써 전역 후에는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하여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분야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와 함께 취업특기병들을 위한 지원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서울센터에 지속적인 취업지원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울센터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분류된 회원들에게 사이버 교육 지원과 더불어 취업알선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취업지원을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 7월 17일 병무청과 취업맞춤특기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협업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 제대군인지원센터 내에 취업맞춤특기병 전담 상담사를 지정 운용함으로써 제도가 더욱 발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