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하수구 물받이에 다리빠짐 구조 출동

2019-08-25     이주연 기자

성동소방서 (서장 오정일)824일 아침 하수구 물받이에 좌측 다리가 끼인 현장으로 구조 출동했다.

이날 길을 걷던 20대 한 남성은 하수구 물받이 중간부분에 좌측 허벅지가 빠지고 말았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환자다리와 물받이 철 사이에 두터운 거즈로 감싸 2차 손상을 방지하고 절단기를 이용해 구조하고 구급대는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찰과상 외에는 특이외상은 없었고 물받이가 오래되어 삭아 남성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