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요양병원 현장방문

2019-10-18     이주연 기자

성동소방서 (서장 오정일)는 17일 15시 성동구 소재 전통시장인 ‘뚝도시장‘과 요양병원 3곳, 요양원 1곳을 소방안전관리 실태‧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3일 발생한 서초구 소재 남주종합시장 화재, 지난 24일 김포소재 요양병원 화재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중점지도사항은 ▲전통시장 내 야간 취침행위 금지토록 지도 ▲전통 시장 내 전기시설 등 야간 공사행위 금지토록 지도 ▲철시 전 전기 가스시설 차단 등 안전확인 철저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소방시설 등 차단금지 중점 지도 등이다.

오정일 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과 상점이 밀집해 있지만 골목이 협소해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인만큼 평소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며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교육을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