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 의료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내 4개교 학생들 동아리 구성해 운영 ▶ 의료기관 방문 체험 활동, 전문가 특강, 멘토링 운영 등 활동결과 발표회도 가져

2019-11-06     이주연 기자

성동구에서는 지난 4일 성동구보건소에서 ‘메디컬탑 성동 진로체험’ 프로그램 결과보고회와 보건의료 전문문가 특강이 개최되었다.

의료기관에서

‘메디컬탑 성동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종사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역 의료기관 직업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다양한 의료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었다.

올해 3월 경일고, 도선고, 성수고, 한양사대부고 4개교의 42명의 고등학생들이 자율동아리를 구성하였고 한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하여 치과병원, 한방병원, 보건소 등 지역 의료기관 직업 체험 활동과 전문가 특강, 의과대학생 및 간호대학생들의 멘토링 등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동아리들의 활동내역을 발표하고 진로탐색 정보를 공유하며,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일 교수와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이한이 교수를 통한 직업 소개, 직업에 대한 보람, 졸업 후 진로정보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듣는 특강 시간이 마련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의료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 며 “이 기회가향후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되기 바라며 미래의 일꾼 청소년들을 위한 구의 다양한 적극적인 지원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