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직장맘 워라밸 위해 힘 모은다

- 11월 12일, 성동구청 세미나실에서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 개최 - 정원오 성동구청장, ‘일과 육아는 사회적 문제, 일·생활균형 성동 위해 노력할 것 - 김지희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 ‘성동 직장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있기를 기대’

2019-11-13     이원주 기자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발대식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가 발족했다.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11월 12일, 성동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직장맘 워라밸 환경조성을 위해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자치구 내 직장맘을 지원하는 10개 기관 및 단체 대표, 직장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지킴이들은 위촉 후, 직장맘 워라밸이 있는 삶을 위한 생태계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지희 센터장은 “지난 성동·광진·중랑구 직장맘 실태조사에서 확인되었듯이 성동구는 생산과 유통,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형 자치구인만큼 구청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직장맘에게 실질적 지원방안이 많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권리지킴이 구성 및 활동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집 복지국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의 고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오늘 위촉된 지킴이 여러분께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바란다. 일·생활균형이 가능한,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지난 7월,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중앙 실행단 발족 후, 자치구별 직장맘114권리지킴이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8월, 광진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가 발족했다.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강석금(사회적협동조합행복한돌봄 이사), 김현영(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박미라(발달장애아동부모회 성동지부장), 박용운(성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송소정(직장맘), 윤경화(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이민옥(서울시성동구의회 의원), 이수경(도깨비방망이지역아동센터장), 이일순(희망나눔 대표), 이창식(성동근로자복지센터장), 조경옥(서울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직장맘 일·생활균형을 위해 2012년 개소한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모성보호상담과 법률지원, 부모교육, 노무교육, 직장맘커뮤니티 지원 등 직장맘 고충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직장맘 정보 가이드북 <직장맘길잡e>와 2019년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모성보호 법률 개정안을 반영한 <직장맘이 궁금한 40문 40답>(핸드북 개정 6판)을 발행했다.
(www.workingmom.or.kr)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출산 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9 - 오후6시, 전화(02-335-0101), 카카오채널 1:1 상담
온라인이메일(workingmom@hanmail.net) 상담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