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성은장학회 헌신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

"성은 장학생에 거는 기대, 빛과 소금이 되어달라"

2019-11-14     이원주 기자

 

2019

"결정적인 말 한마디와 지속적인 후원, 섬김, 기도가 사람을 세우기도 한다." 성은교회 최민범 담임목사의 말이다.

지난 11월 10일(주일) 성은교회(담임목사 최민범)는 오후예배 후, 총26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박홍석 집사의 사회, 이용구 집사의 기도, 그리고 성은교회 연합섬김 찬양팀과 성은장학회 이사들의 특송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최민범 담임목사는 "성은장학생에 거는 기대"라는 주제로 "마태복음 5장13-16절"의 말씀을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성은장학생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은 성은교회 장학생들이 진실한 장학생이며 차세대의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은 성도님들의 헌금과 지속적인 기도로 인한 것"이라면서 "계속해서 이들을 위해 후원하자"고 권면했다.

성은장학회

예배를 마친 후 곧이어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총26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7명, 대학생은 4명이었다.

성은장학회 이사장인 오세민 장로는 "성은장학회의 사역이 지속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부모된 마음을 지닌 성도들에게 받은 이 사랑을 장학생들이 이웃에게 갚으며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상반기에 총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 성은교회는 총 5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성은장학회는 매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2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