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통학로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28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동 학부모안전지원단 활동 보고회 개최 ▶ 학교 주변 순찰활동 총 169건, 안전 위협 요소 개선 위해 노력

2019-11-30     이주연 기자
성동

성동구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동 학부모안전지원단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동 학부모안전지원단’은 학교 주변 순찰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수시 모니터링하여 발생사항에 대해 즉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청 해당 부서로 건의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성되었다. 평소 학교 안전에 관심이 높은 녹색어머니, 교통안전지도사 등 총 35명(초등학교별 1~2명)의 학부모가 활동하고 있다.

올 4월 최초 구성되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지원단은 학교 주변 불법주차 단속, 통학로 청소, 보도블럭 보수,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등 10월까지 총 169건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올해의 활동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 활동 실적에 대한 성과 분석, 내년 활동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과몰입과 현명한 자녀대화법 특강도 마련하여 학부모로서 활용하기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동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