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2020년 영양플러스사업’신규대상자 모집

▶ 성동구, 오는 21일부터 ‘2020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 신규 대상자 6개월 ~ 1년 자격기간 매월 보충식품 제공 및 영양점검 받아

2020-01-06     이원주 기자
성동구청

성동구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개인상담,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태아부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의 80%이하 가구로 임산부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신체계측, 빈혈검사 등의 영양평가를 실시한 뒤 영양위험 판정을 받으면 대상자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대상자는 최소 6개월에서 1년의 자격기간을 가지며 매월 쌀, 달걀, 감자, 당근, 우유 등의 보충식품이 제공된다.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기초교육 및 영유아관련 특강, 쿠킹클래스 등의 다양한 영양교육, 정기적인 영양 평가를 통한 영양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의 보호자는 성동구보건소 영양플러스(☎2286-7138~40)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순번에 따라 예약된 날짜에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 4층 성동 아이맘건강센터 내 영양플러스로 방문하여 영양평가 진행 후 최종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영유아의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