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2020-01-09     이주연 기자

성동소방서 (서장 오정일)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 시 대피의 중요성 및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와 달리 화재발생시 소방시설, 스마트폰 등으로 화재신고는 많은 편이나, 119신고로 인해 오히려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소방청에서는 화재 시 제일 먼저 큰소리로 “불이야” 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알려 신속하게 대피 후 119에 신고를 하고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꺼야 한다고 전했다.

탁용립 예방과장은 “이전에는 화재발생시 119 신고를 우선으로 홍보했지만 신고하려다 대피를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불나면 대피먼저’를 명심하고 낯선곳에 갈때에는 대피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