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에서 우리의 미래를 되찾겠다”

정혜연, 정의당 중구성동갑 출마 기자회견

2020-01-09     이원주 기자

- 심상정, 정혜연 전 부대표는 중앙 정치 경험을 가진 실력 있는 정치인
- 아픔마저 불평등한 사회, 미래가 보이지 않는 막막한 사회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되찾겠다’
- ‘땀 흘릴 가치가 있는 일터, 노력할 가치가 있는 사회, 국민할 가치가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 노동 존중, 세습 타파, 복지국가 3가지 약속 내세워

8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8일 제21대 총선 서울지역에 출마할 9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심 대표는 ‘고 노회찬 의원의 뒤를 이을 서울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겠다’며 각 지역의 후보를 소개했다. 중구성동구갑에는 정혜연 후보를 세웠다.

심 대표는 정혜연 후보를 소개하며 ‘정의당 전 부대표로 중앙 정치 경험을 가진 실력 있는 정치인’이며, 성동 ‘지역에서 약사로 일하며 아픔마저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출마한 청년’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정혜연 후보는 아픔마저 불평등한 사회, 미래가 보이지 않는 막막한 사회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되찾겠다” 고 선언했다.

이어 정혜연 후보는 ‘땀 흘릴 가치가 있는 일터, 노력할 가치가 있는 사회, 국민할 가치가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노동 존중, 세습 타파, 복지국가의 3가지 약속을 내세웠다.

정혜연 후보는 지역을 돌아다니며 활발하게 주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1월 지역에서 출마선언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