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부권직장맘-서울시메트로9호선, 일생활 균형 위해 공동 노력

-1월 15일, 서울시메트로9호선 본사, 직장맘의 일 생활 균형제도 확산 위한 협약 체결 -김지희 센터장, 임산부배려문화 등 직장맘 고충에 대한 공감대 넓히는 계기 마련 -조문철 메트로9 경영본부장, 여성/가족 친화기업으로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

2020-01-16     신향금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대표이사 최용식)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김지희 센터장과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조문철 메트로9 경영본부장은 15일(수), 오후 2시, 9호선(주)본사 개화차량기지에서 만나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대와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김지희 센터장은 “임산부배려석은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꾸준한 홍보를 통해 성숙한 문화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일 평균 수송인원이 60만 명에 이르는 등 시민들과 직장맘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9호선을 찾는 시민들이 직장맘 고충과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서울시메트로9호선

 조문철 메트로9 경영본부장은 “서울 시민의 안전한 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휠체어 전용공간 마련, 지하철 에티켓 홍보 등 교통약자와 건강한 시민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직장맘 일․생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친화/가족친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지하철 9호선 역내 홍보매체와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공간을 활용해, 직장맘에게 필요한 모성보호상담과 정보제공 등 일․생활 균형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센터는 작년 2019년 직장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내부에 직장맘센터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공인노무사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권, 노동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전화(02-335-0101), 카카오채널 및 이메일상담(workingmom@hanmail.net)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