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국제라이온스협회와 결연사업 추진 협약

▶ 성동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와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 라이온스 클럽별로 동별 특성에 맞는 결연사업 추진

2020-01-16     이주연 기자

성동구는 지난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김재홍)와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재홍 지구총재를 비롯한 지역 내 9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17개동 동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간 협약, 17개 동주민센터와 9개의 성동구 내 지역 라이온스 클럽 간 동시협약으로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이번 협약은 그동안 기부자가 일방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혜자의 복지 욕구에 맞춰 각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물품 지원과 결연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협약식에 앞서 각 클럽회원들과 동 주민센터 동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향후 추진할 결연사업 등에 대한 사전협의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과 더불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 백미 10kg 170포를 전달했다. 후원품은 오는 18일 지역 클럽 회원들이 사전 추천 받은 동별 1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성동구와

국제라이온스클럽 354-C지구는 강북 8개구를 관할로 두고 있으며 성동구 9개 클럽을 포함 88개 클럽의 회원들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에 감사드리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단체와 함께 하며 따뜻한 포용도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