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신열우 소방재난본부장 전통시장 화재예방 현장 점검실시

2020-01-17     이주연 기자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16일 오전 신열우 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행당시장 일대 전통시장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당시장은 환경적으로 ▲차광막, 불법주차 등 고압선 등 특수소방차 작전시 어려움 ▲시장인근 주변도로 및 시장 내 소방차 출동로 정체 우려 ▲주택가 및 시장이 혼재되어 있고 노후 건물로 연소확대 우려 ▲재난발생시 노점상 등으로 인해 신속한 소방활동 장애 등의 애로점이 있다.

이에 성동소방서는 월 1회 간부 현지 확인 지도 및 관계자 간담회(반기)를 실시하고 미니소방서(2개소)유지 관리 및 소화기사용법 교육(연중), 취약시간(23시이후) 펌프차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을 함께 실시한 신열우 소방재난본부장은 “시장은 상점이 밀집해 있고 많은 인구가 모이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많은 재산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며 “소방에서는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