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 직원들 청사방역 앞장서

2020-02-06     이주연 기자

성동구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자치회관, 헬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 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전체 17개 동 중 9개 동 100여 명의 직원들이 직접 방역작업에 나섰으며 나머지 8개 동은 오는 7일까지 1차 방역작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민원실, 회의실, 헬스장, 화장실, 엘리베이터, 전화기, 집기류, 바닥, 계단, 입구 손잡이, 변기레버 등 청사 시설 내·외를 비롯해 주민들의 손이 닿는 모든 시설 및 집기류까지 꼼꼼히 소독했다.

강형구 자치행정과장은 “향후 방역활동 전문업체와 방역작업을 병행 할 계획이며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