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도선동 왕도장학회, 12,500천 원 장학금 전달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왕도장학회, 학생 22명에 총 12,500천 원 장학금 전달 ▸왕도장학회는 2011년 설립이후 지역 인재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지원

2020-02-19     이주연 기자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의 왕도장학회가 지난 14일 주민센터 2층 희망문고에서 관내 대학생 3명, 고등학생 19명에게 총 12,500천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의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왕도장학회는 2011년 7월에 설립, 가정환경이 어려우나 학업에 정진하는 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6,122천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105,500천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왕십리도선동의

김웅선 왕도장학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매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재진 왕십리도선동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왕도장학회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장학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