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참여 높이는 게, 선관위의 의무이자 대응

김신열 /성동구선관위 홍보계장

2020-03-16     성광일보
김신열/성동구선관위홍보계장

코로나 19로 전국이 감염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이지만, 4.15 선거는 치러진다.

다시 말해 코로나 19로, 선거이슈 실종, 대면홍보 최소화로 선거에 대한 관심 저하가 국민의 권리와 의무인 투표참여 동기부여와는 맞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서는 기존 오프라인 대면접촉 방법에서, 온라인 비대면 접촉(언론․방송․SNS)을 강화한다든지, 확진자 거소투표편의와 마스크 의무착용과 함께, 다중 집합 장소 투표소 방역 등 철저한 준비가 선거를 앞두고 부여된 책무이다.

투표편의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민안심 프로젝트 추진 중이며, 안심투표소 기획방송, 국민 위로 프로그램, 전 국민 안전문자 발송 등 투표소 위생안전 강화, 확진자 거소투표, 내 투표소 정보의 접근 편의 확대가 그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이 불안한 이시기에, 선거가 치러지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제지만, 선거주무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편의 및 안전성 방안 등 신뢰 형성에 노력 할 때,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인 투표참여는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