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전 장관 중.성동갑 경선 승리

경선 여론조사 67.4% 획득(여성 가산점 4%포함)

2020-03-19     이원주 기자
진수희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갑) 후보로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효상 의원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국민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을 진행했다.

진수희 전 장관과 강효상 의원, 김 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3자 대결로 시작했으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경선을 앞두고 자진 사퇴했다.

양일간 진행된 경선 결과는 진수희 전 장관은 63.4점을 받았으며 여성 가산점 4점을 더해 총 67.4점을 획득하여 미래통합당 성동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진수희 후보는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8대에서는 성동갑(금호, 옥수, 응봉동, 성수동)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복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