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서울시내 보육시설, 장애인 보호센터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아동·장애인·어르신 위해 위생용품 전달

2020-04-27     이주연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내 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에 마스크,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스크 15,423장과 손소독제 4,000개를 서울시내 보육시설, 장애인 보호센터, 양로원 등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 정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Giao Guo Fei씨 등이, 손소독제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각각 기부했다.

서울시내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