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청렴도 향상에 집중

직무관련기관(건설업체,훈련기관,노무사)과 청렴협약 맺어

2013-04-03     이원주 기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동부지청(지청장 권재록)은 지난 3월 21일, 22일 28일. 29일. 4일간 청렴의지를 확산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내 직무관련기관과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청렴협약식은 관내 공사규모 1000억원 이상 현장 27개소, 훈련기관 71개소, 공인노무사 서울동부분회(회원 20명)가 참석하여 청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에는 고용노동행정의 신뢰를 해치는 부정·부패는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권재록 지청장은 직접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러한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짐으로서 우리 기관과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지청 직원이 업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명목이라도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거나 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을 경우에는 우리지청 또는 우리부 감사관실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 하는 등 민이 참여하는 부패통제 강화를 특히 강조했다.

또한“가장 큰 부패는 비위행위에 대한 용서”라고 하면서“원칙적으로 비위행위가 발생할 여지가 없도록 청렴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