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우리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구후원회, 희망성금 기부 - 박종근 서울지사 상임위원도 희망성금 기부에 참여

2020-05-13     성광일보

 5월 12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구후원회와 박종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위원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희망성금을 기부했다.

 강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결성된 강동구후원회는 강동구 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희망성금 9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는 박종근 늘푸른수성 대표도 희망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종근 대표는 강동구후원회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강동구후원회와 박종근 대표가 기부한 희망성금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동구후원회와

 서병철 강동구후원회 위원장은 “우리 강동구후원회 회원들은 생활의 터를 잡고 있는 강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활동들을 계속해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근 대표는 “우리는 다른 때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지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잘 해쳐나갔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로 강동구후원회와 박종근 대표는 강동구 희망리더로 위촉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역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2020 희망리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0만 원 이상 릴레이 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 지역별 희망리더로 위촉되며, 2020 희망 배지와 위촉장을 제공받고 서울시내 4개 봉사관에 새롭게 조성된 도네이션 보드에 이름이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