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직원들 “긴급재난지원금 전통시장에서 쓴다”

2020-05-20     이주연 기자

성동구는 구청 직원 1600여 명이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자발적 소비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와 성동구공무원노조 그리고 성동구상인연합회는 지난 19일 성동구청에서 ‘정부재난지원금 소비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고, 성동구 전 공무원과 노조가 매주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고 사무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까지 정부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