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하절기 대비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 성동구, 요양시설 등 총 23개 노인복지시설 10개 분야 안전점검 실시 ▸ 시설 주관 자체점검 후 현장점검 실시, 긴급시정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

2020-05-22     이주연 기자

성동구는 오는 7월까지 2020년 하절기를 대비해 요양시설6개소와 주야간보호시설 12개소, 방문요양기관 5개소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설 주관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해 시설정보시스템에 결과를 입력하면 구 에서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 중 5개소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자체예산 등을 활용해 보완토록 한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관리 계획 수립·안전관리자 교육 훈련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자연 재난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특히 고위험 집단시설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위생수칙 준수, 격리공간 확보, 냉방기 청소 등 점검 분야를 추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각 시설의 시설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이번 안전점검에 새롭게 추가된 감염병 관리분야는 특히 꼼꼼하게 챙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