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대상포진 무료접종’실시

▸성동구,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800명 대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 ▸15일부터 백신 소진 시 까지 접종가능, 관내 16개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 후 방문접종

2020-06-12     이주연 기자

성동구는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 발병률이 높은 질병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접종을 원하나, 비보험에 고가의 접종비로 접종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등이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구가 무료접종 지원에 나선 것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구민이다. 다만 예산을 고려해 취약계층 대상자 800명으로 한정 접종하며, 접종기간은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이나 백신소진 시 조기종료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16개소)으로 참여 의료기관은 성동구홈페이지(http://www.sd.go.kr) 및 보건소홈페이지(http://bogunso.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소지 여부 및 안전한 예방접종실시를 위해 사전예약을 위해 접종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