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 지원

-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 대비 서울시 경기·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 지원 - 긴급구호세트 남성용 150세트·여성용 150세트, 총 300세트 지원

2020-06-24     성광일보

 6월 16일(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고용노동연수원에 설치된 서울시 경기·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 구호품을 지원했다.

 구호품 지원은 서울시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경기·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에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한 구호품은 긴급구호세트 300세트(남·여 각 150세트)로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경기·수도권1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증가할 경우 추가 구호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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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