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서울지방보훈청장,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청장이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 부착 ▸ 부착 대상자는 무공훈장을 받은 전 경찰청장(당시 내무부 치안본부장) 안응모 옹

2020-06-26     성광일보
기념촬영(좌측부터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2020년 6월 25일(목) 15:00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여하였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안응모 옹(1930년생)은 1953년 경찰에 임관하여 1968년 주월한국대사관 파견근무 당시 간첩을 체포한 공로로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고, 제7대 내무부 치안본부장(경찰청장)과 내부부장관을 역임한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이다.

환담(좌측부터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 출신의 국가유공자인 안응모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