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종합사회복지관 응봉동 생활복지개선사업 ‘슬기로운 분리수거 캠페인’ 진행

2020-07-10     이주연 기자

성동구에 위치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한 달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영상을 공유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응봉동 생활복지개선사업 <슬기로운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관 장기간 휴관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온라인 강의 및 소통, 우울증 극복키트 배부, 대상자 유선 안부확인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응봉동생활복지개선사업을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비대면 소통 방안을 모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과 택배 이용률이 늘어나면서 생활폐기물 급증에 따른 지역 내 심각성이 대두됨으로써 분리수거가 필요하다는 다수의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6월 한 달 동안 ‘슬기로운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응봉동 청소년활동가 ‘응벤져스’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조사하고, SNS채팅방을 활용하여 논의하며 영상을 제작했다. 매주 1개의 영상을 지역 내 SNS에 공유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지역주민들이 영상을 보며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SNS 공유를 통한 온라인캠페인 참여가 있었다.

응봉동 청소년활동가 ‘응벤져스’는 “나의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고, 이번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비대면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여 주민들과 지역사회 내 온라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