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 「초등 주제가 있는 원격수업 나눔 ON」실시

2020-07-15     이주연 기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7월14일부터 7월 23일까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주제가 있는 원격수업 나눔 ON」을 실시한다.

 코로나 19 발생으로 모든 학교는 4월 16일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라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게 되었다. 원격수업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격차의 심화’, ‘학생중심의 원격수업 운영’, ‘효과적인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연계’등과 관련한 현장 교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초등 주제가 있는 원격수업 나눔 ON」을 통해 현장교사들의 고민을 주제로 한 원격수업 사례 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

 「초등 주제가 있는 원격수업 나눔 ON」의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주제별 원격수업 사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수업 나눔 플랫폼 ‘꿈꾸는 교실 ON’에 탑재하고, 수업교사와 참관교사의 소통을 위해 구글 설문을 이용하여 수업 나눔 동영상과 관련 질문 및 자료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 주제가 있는 원격수업 나눔 ON」에서 다루는 주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수업의 효율적 관리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원격 수업 △맥락이 있는 원격수업과 오프라인 수업 설계하기 △즐거운 학습활동과 쉬운 피드백으로 모두가 행복한 원격수업 △몰입도 높은 국어과 원격 수업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수업에서의 과정중심평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협력수업 등 이다.

 정영철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현장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원격수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는 이 경험이 미래교육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혁신이 블렌디드 수업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