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 독거노인 여름나기 물품 KIT 지원

‘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프로젝트

2020-07-20     이주연 기자
이도선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지난 7일 ‘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성동구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물품 KIT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프로젝트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휴대용 손 선풍기, 바르는 모기약, 비타민, 손세정제, 마스크, 수건, 칫솔, 치약 등으로 구성된 물품 KIT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연계로 성동구 약사회(김영희 회장), 9988병원(이태훈 병원장), (주)동아제약, 부일약국을 통해서 물품을 후원받아 KIT 50세트를 준비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으며, 여름철 안부도 같이 확인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 지원되는 물품이 폭염을 안전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여름나기 용품 지원을 필두로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도선 센터장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