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성동광진혁신교육지구 Re-디자인」

2020 혁신교육지구 학교선택제 온라인 모니터링 실시

2020-07-21     이주연 기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7월27일(월)부터 7월 30일(목)까지 관내 성동광진혁신교육지구 학교선택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성동광진혁신교육지구 Re-디자인」을 위한 2020 혁신교육지구 학교선택제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현재 학교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학교-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현장 교사들의 원격과 등교수업에 따른 학교선택제 사업 운영 방안 및 사례 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2020 성동광진혁신교육지구 교원지원단원을 중심으로 각 혁신교육지구별 8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되고, 7월 21일(화) 사전 협의회에서는 온라인 모니터링 진행 시 퍼실리테이터로서 역할에 대해 협의한다.

이번 온라인 모니터링은 코로나 19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학교선택제 운영 학교를 학교급별 8~10개교 소그룹으로 나누어 총 8개 분과, 75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온라인 모니터링에 참여한 교원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학교선택제 운영 사례, △2학기 학교선택제 운영 방법,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관련 질의, △언택트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될 것이다.

「2020 혁신교육지구 학교선택제 온라인 모니터링」이 코로나 시대,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혁신교육지구 운영 방향 모색 및 상상을 통한 재설계로 성동광진혁신교육지구 Re-디자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마을 연계 교육활동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에 다양한 지원 및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