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천사들의 비타민 선물

비타민엔젤스, 결식 취약계층에 매 3개월마다 ‘행복비타민’ 3,180개 기부

2020-07-22     이주연 기자

 7월 21일(화),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대표 김바울)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종합 영양제 ‘행복비타민’ 3,180개를 기부했다.

 이번 비타민 기부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타민엔젤스가 기부한 ‘행복비타민’은 서울시내 적십자 밑반찬 지원세대 등 결식 취약계층에 매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비타민 하나가 판매 될 때마다 비타민 하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창립 이후 결식아동 나눔비타민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 한 해 동안에만 비타민 약 9만7천개를 기부하며 기부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비타민엔젤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적십자에 비타민을 기부한 비타민엔젤스는 적십자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6남매 가정에도 두 달에 한 번씩 비타민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비타민엔젤스는 적십자에서 지원하는 서울지역 밑반찬 지원세대에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후원할 예정이다.

 김바울 비타민엔젤스 대표는 “건강한 일상은 행복한 삶의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영양 공급이 더 어려워진 결식 취약계층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고자 비타민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비타민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 한 저희는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나갈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복비타민 또한 서울시내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