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2020-07-27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07.27

(2020.06.06(토)

“조지 뮬러는 방탕한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14세 되던 해에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신 날도 술과 도박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여행하면서 돈도 없이 비싼 호텔에 들어가 일주일씩 묵고 도망치는 일도 저질렀습니다.  결국 그는 경찰에 잡혀,16세의 나이로 죄수가 되어 절도범,살인범들과 함께 감옥에서 지냈습니다.”

전광 저(著) 《성경을 사랑합니다》 (생명의말씀사, 112-11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조지 뮬러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풀려 난 후에도 죄짓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 13주 동안 심한 육체적 질병으로 방에 갇혀 아무 것도 못하고 지냈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방탕한 젊은 시절을 보내던 중 친구 베타와 우연히 어느 교인의 기도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뮬러는 처음 하나님의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후 신학을 공부하고 고아들을 기도로 양육
하는 고아의 대부가 되었습니다.  그가 운영하던 고아원을 통해 66년간 15만 명의 고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성경 연구원’을 통해서 수천만 권의 성경을 배포하였습니다.

그를 거듭나게 한 성경구절이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해준 성경 구절이 시편68편 5절입니다.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시68:5a) 그리고 고아원을 세우고 경영하는데 기초가 되었던 성경 구절이 시편81편 10절입니다.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81:10b)

뮬러는 말씀을 통해 거듭나고 꿈을 꾸고 말씀을 기초로 기도하며 사명을 이루었던 위대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힘이 있습니다.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2020.06.0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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