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야기를 사랑하여 인간을 만들었다

2020-08-06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08.06

(2020.06.20(토)

“신은 이야기를 사랑하여 인간을 만들었다.  - 엘리 위젤 《숲의 문》- ”  

조너던 갓셜 저(著) 노승영 역(譯) 《스토리텔링 애니멀》 (민음사, 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유대인 작가 엘리 위젤에 의하면,  “신은 이야기를 사랑하여 인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좋아하는 이문장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여러 해석 속에 이런 해석이 제일 좋을 듯합니다. “하나님은 인간과의 사랑 이야기를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였다!”

삶은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건 추하건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깊은 사랑 이야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깊은 마음과 열정을 드렸던 이야기가 있는 사람, 하나님과 깊이 동행한 이야기가 있는 사람,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돈을 뚝 잘라 쓴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고 구원 받은 강도가 있었습니다. 그가 천국에서 가장 후회할 일이 있다면, 자신 행했던 강도짓보다 주님과 동행했던 이야기가 없는 것을 더욱 안타까와 할 것입니다.  그는 주님을 위하여 땀과 눈물을 흘린 스토리가 없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5:24)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2020.06.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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