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

2020-08-10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08.10

(2020.06.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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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도래할 사회는 ‘드림 소사이어티’이다.  이는 기업, 지역사회, 개인이 데이터나 정보가 아니라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공하게 되는 새로운 사회이다.”

롤프 엔센 저(著) 서정환 역(譯) 《드림 소사이어티》 (리드리드출판, 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교수는 정보화 시대 이후의 도래할 시대를 ‘드림 소사이어티’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시대입니다.  드림 소사이어티는 꿈과 감성 그리고 이야기가 주도하는 사회입니다.  즉 감성 있는 이야기를 잘 만드는 사람이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시대라는 의미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소비자들은 이제 ‘상품’을 사지 않고, 그 상품 속에 들어 있는 ‘꿈과 이야기’를 산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드림 소사이어티》의 부제가 바로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 입니다. 미국의 영문학자 존 닐(John Niels)은 1999년 ‘이야기하는 인간’ 즉 ‘호모 나랜스(Homo-narans)’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인간은이야기하고 싶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오늘날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호모 나랜스’가 도래했습니다.  SNS를 통해 수많은 자신들의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가 있는 사람은 제일 행복합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5:24)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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