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집중호우에 따른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

2020-08-13     정소원 기자
성동구의회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11일 오후 2시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의원회의를 소집하여 성동구 수방 대비 상황 보고를 받은 후에, 응봉빗물펌프장, 살곶이 다리, 용답나들목 및 청계천 등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중부지방의 장마 기간이 6월 24일부터 이어져 2013년 기록한 49일을 경신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5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폭우는 태풍 하구핏과 장미까지 가세한 큰 비로 성동구 곳곳에 도로 침수와 중랑천변 체육시설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 점검 후 이성수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큰 비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성동구는 직원 여러분들의 비상근무와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