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반려동물 영상 공모 수상작 발표

▸성동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 결과 우수작 공개해 ▸총 45건 접수 중 11개 작품 우수작 선정,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

2020-08-20     이주연 기자

서울 성동구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 선정 작품들이 공개됐다.

구는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보호자의 역할과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방법 등 메시지를 담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지난 6월 1일부터 7월말까지 실시했다. 반려동물 교육방법 및 상황별, 장소별 반려인들의 배려 영상 등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관련한 영상으로 총 45건이 접수됐으며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중 11건이 금상을 비롯해 우수작에 선정됐으며 지난 12일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영상이 공개됐다.

은상

금상은 ‘갈갱이의 일기: 꼭 지켜야할 펫티켓’이 뽑혔다. 은상으로는 ‘펫티켓과 함께 성동구 200배 즐기기’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산책 시 지켜야할 반려인&비반려인 펫티켓’ 등 5건이, 노력상은 3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접수된 공모전 작품들은 성동구청 직원,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1차와 2차 심사를 거쳤으며, 선정작은 성동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이 직접 반려동물을 교육하고, 주변 이웃을 배려하는 반려인의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주민이 먼저 인식하고 견인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